개그우먼 오나미(나이는 38세)와 전 축구선수 박민(36)이 결혼한답니다.
오나미는 2022년 6월 29일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외박'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박민과 9월4일 결혼한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답니다. "서로 축구에 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던 것이다"며 "만약 공개한다면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고 싶었던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주례는 골때녀 감독인 김병지,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 축가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언급됐답니다.
이날 골 때녀 FC 개벤져스 팀은 전남 목포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오나미를 비롯해 조혜련, 김민경, 김혜선, 이은형, 김승혜 등이 함께 했답니다. 오나미가 박민에게 축구를 배운다고 하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은 "운전도 가족에게 배우면 안 된다는 것인데?"라며 걱정했답니다. 김민경은 "오나미 남자친구가 차분하다"면서 "가르칠 때도 흥분하지 않고 하나하나 꼬집어 이야기하는 것이다"고 귀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