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1위에 올랐던 것이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된 황대헌 선수 인스타그램에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ㅠㅠ
지난 2월 8일 부터 황대헌 선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는 중국 국기와 구토를 하는 표정의 이모티콘이 달리기 시작했답니다.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지만,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황대헌 선수를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답니다.
해당 계정은 정말로 황대헌 선수가 사용하지 않는 계정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과거 게시글과 사진마다 조롱하는 댓글을 남기는 상황이랍니다. 중국 누리꾼들이 황대헌을 향해 지나친 행동을 보이자 국내 누리꾼들도 이에 맞서 황대헌의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로 맞섰답니다.
이전에 지난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피터 워스 국제빙상경기연맹 심판은 황대헌과 이준서에게 레인 변경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