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월 2일 첫 방송 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0학년도 있나요?" 심사위원들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스쳐갔답니다.
정답은 잠언이의 나이 '아홉 살'. 심사위원들이 "농담을 못 알아들어 미안하다"고 하자, 입가에 '훗' 하는 미소가 걸렸답니다. 함께 출연한 11세 임도형은 가수 이선희를 연상케 하는 청아한 목소리로 '올 하트'를 받았답니다. 노래가 끝나고 "외할머니가 생각나는 상황이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에 심사위원들도 눈물을 찔끔 흘렸답니다. 참고로 임도형 군은 외할머니의 생신을 위해서 출연을 결심했답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홍잠언·임도형의 올해 설맞이는 분주했답니다. TV조선 '아내의 맛' 촬영에 초대를 받았으며 여러 프로그램에도 등장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