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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몸무게 가족관계 아빠 엄마 아버지 부모 집안

아름다운 미모에 가녀린 몸매의 서지혜, 일명 '성균관대 여신'이었던 그, 알고 보니 걸크러쉬 '완전체'였답니다. 예전에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욕 잘하는 아나운서 홍혜원 역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던 서지혜가 출연했답니다.

 

당시에 서지혜는 청순가련한 '절세가인' 미모와는 반전되는 화통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답니다. '질투의 화신' 속 모습이 사실은 그의 실제 성격이었던 것입니다.

 

이날 서지혜는 취객에게 당하고 있는 여성을 도와준 일화를 공개했답니다.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라는 그는 "지방 촬영 마치고 KTX를 타려고 기다리는 데 여자분이 어떤 분과 실랑이 중인 상황이었다. 제가 그 여자분께 가서 무슨 일이시냐 했더니, 길을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그때부터 쫓아오면서 치근덕거렸다 하더라 그래서 제 옆에 앉으라 했던 것이다. 기차를 타는데 또 따라 타시는 거다, 그래서 아저씨한테 '모르는 데 술 먹고 이러지 말라'고 쫓아낸 적이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김구라가 "무섭지는 않았냐"고 하자 서지혜는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됐던 것 같다"고 말하며 대담함을 드러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답니다. 영화관에서 관람을 방해하는 외국인에게 당당하게 찾아가 쓴소리를 날렸답니다. 서지혜는 "친구랑 둘이서 해리포터 영화를 보고 있었다. 뒤에서 외국인 남자 두 분이 영화를 보러 오셔서는 시작과 동시에 막 웃으시는 거다. 처음엔 참고 참았는데, 이분들이 목소리가 크셨다. 자꾸 방해가 되는 것이다. 해리포터 영화 속 대마법사가 돌아가시는(?) 장면이어서 슬펐는데 분위기를 깨더라. 너무 기분이 나빴던 것 같다. 찾아가 한국말로 '조용히 하세요' 했다. 그러니까 'What?'(왜?)이라고 하길래 제가 'Shut up'(입 다물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조용해지더라"고 말해 게스트들의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강인한(?) 성격이 인기투표에 영향을 준 적도 있답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서지혜는 "동기들이 재미 삼아 학과에서 가장 예쁜 사람 뽑았다. 그런데 얼굴 순위 따로, 성격까지 합친 순위 따로 뽑았나 보다. 얼굴은 제가 1등인데, 성격까지 포함하면 3등이라고 하던 것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답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그 말은 성격만으로 따지면 7~8등으로 내려간다는 상황이다"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