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미연은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은 나와 K군(김승우)만이 관여된 문제가 아닌 상황이다. 다른 사람도 포함돼 있어 얘기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마음이다"고 고백했다니다.
이미연은 "너무 일찍 김승우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면서 "이제는 서로 좋았던 부분만 남았을 거라 믿는 것이다. 내 마음속이나 그 사람 마음속에 서로가 잘됐으면 하는 정말로 우정만 있을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이미연은 "너무 일찍 결혼했던 것 아닌 마음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안정되게 살고 싶어 빨리 결혼을 했던 것이다"며 "그때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쯤 정말로 공주병에 걸린 연기자나 평범한 여자가 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한편 지난 1987년 미스 롯데로 16세에 연예계에 데뷔한 이미연은 한창 주가를 올리던 23세에 김승우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답다니다. 그리고, 김승우가 군복무를 마친 25세에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1년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했으며 이후에 김승우는 김남주와 재혼을 하게 됩니다.